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슬픔의 서 (문단 편집) ===# 제 1장 8절: 레비아탄 #=== > ''잠수하라, 아아, 친애하는 자매들이여.'' ''레비아탄의 경고.'' ++우리는 전쟁의 경계에서 산다— —무형과 유형의 전쟁++ ++심해와 창공의 전쟁에서— ++'''내 눈은 거대하고, 내 시야는 넓나니'''++ —전 세계를 걸쳐 내가 보는 한++ ++하늘은 불을 지피기 위해 일하고— —그리고 심해는 그 재를 익사시킨다++ —창공은 생명체에게 따듯하고 편안한 곳을 만든다++ ++총애하는 펀다먼트, 수만의 피난처야— —창공이 이 윤택한 행성을 굽어살핀다++ —'''하지만 심해가 여기 우리와 함께 있나니'''— ++차가운 논리가 우리의 방벽을 시험하고— —심해가 지배권을 주장하니++ ++무자비한, 최후의 시대이다— ''아우라쉬의 항거'' 늙은 레비아탄, 신비의 생명체여, 이 행성은 피난처가 아니다. 우리는 어렵고, 짧은 인생을 산다. 우리는 어둠 속에서 죽는다. 우리 위에 있는 폭풍은 그칠 줄 모른다. 그리고 곧, 엄청난 파도가 우리를 덮칠 것이다. 저 위에는 폭풍환희, 괴물, 그리고 위성과 재앙만이 존재할 뿐이다. 우리가 밑으로 내려가게 하라. 우리가 진실을 찾을 수 있는 곳, 우리가 배반자에게 복수할 수 있는 권능이 있는 곳, 우리가 생존의 희망을 얻을 수 있는 곳으로, 우리가 내려가게 하라. ''레비아탄의 소망'' —어떠한 권능이 그대들을++ ++심해까지 이끌었는가?— ++어떠한 본능이 그대들을— —희망으로부터 떨어트려놓았는가?++ —빠르게 번식하는 크릴 사람들이여, 내가 가로되++ ++영겁의 시간동안 그대들의 투쟁을 보았다— —생존의 날카로운 경계 끝에 매달려++ ++창공과 심해의 경계에서 중심을 잡고 있었지— ++그대들은 내 선물이었다— —절망하지 말아야 할 이유++ —'''이것은 심해의 주장이다'''— ++존재란 존재하기 위한 투쟁— —투쟁이 패배해간다고 느껴질 때++ ++안전이 무너질 때— —심해만이 살 길이라고 느껴질 때++ ++'''난 심해의 주장을 거부한다'''++ —돌아서야만 한다, 달콤한 희망의 크릴이여±± ++대신 창공을 선택해라— ''시 로의 항거'' 너는 크고 늙었다! 우리 삶은 짧고 절박하다. 만약 그것이 이 세상이 의도한 것이라면, 따르지 않겠다! 만약 타옥스 같은 자가 이기도록 되어 있다면, 이기게 두지 않겠다! 세상이 바뀔 때 까지 세상에 맞서 저항하겠다! 그 길에 있는 모든 것을 절멸시키겠다! ''리바이어던의 만가'' ++이토록 치명적인 논리라++ —나의 외로운 외침을 들으라!— ++그 논리는 너를 집어삼킬 것이다++ —네가 기대기 전에— ++죽음의 숭상에++ —파멸의 길에— ++창공은 새로운 삶을 만든다++ —폐허의 공격에 반해— ++상냥한 세상을 향해++ —심해는 죽음을 수용한다.— ++이것이 옳고 필연적이라고 속삭인다.++ —나는 굶주린 폐허로써 존재한다고 속삭인다.— ++'''세상을 죽일 방법으로부터 멀어져라'''++ ++'''그렇지 않으면 죽음과 절박함으로써 살게 되리라'''++ —창공의 길은 어렵지만, 더 친절하다.— —내 주장은 여기까지다. 나는 충분히 경고했다.— 사토나의 항거 자매들이여, 나에게 아버지의 벌레가 있다! 이 벌레는 내게 정직한 말로 대답한다. 이것이 내가 배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. 이것이 희망이 없을 때 나에게 힘을 준 원천이다. 누구를 믿을 것인가? 우리가 여태껏 그래왔듯이 고통받으며 살기를 원하는 목소리? 타옥스나 삭망의 영향에 대해 희망을 주지 않는 저 레비아탄? 아니면, 이 정직하고 바른 벌레를 믿을 것인가? 이 벌레의 속삭임이 우리를 어디로 이끄는지 보자, 아우라쉬. 더 깊은 곳으로 가자, 시 로! '''잠수하라, 아아, 친애하는 자매들이여.'''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